class Character:
def __init__(self, name, health, attack, defense):
self.name = name
self.health = health
self.attack = attack
self.defense = defense
self.level = 1
self.exp = 0
1학년 5반
정 이 준
착하게 살자.
성격
> 눈치보는
어떻게 핵심 코어가 눈치 보는, 이 될 수 있는가… 싶지만 처음
만나자마자 당신을
위아래로 싹 스캔한 뒤에 필요 이상으로 말부터 행동까지
당신에게 ‘맞추려’고 하는 모습을 보다보면
아. 과하지 않다,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당신과 대화하는 와중,
당신이 무슨 꼭 신이나 그에 준하는 무엇이
되는 것마냥 아주 심혈을 다해 맞추려고 노력했다. 대화 주제던,
성격적인 측면이던, 취미라던지를 모두….
그러면 드는 생각은, 얘 도대체 뭔 성격이지? 싶은 마음.
> 상냥한?
그러면 파악해보자, 대체 무슨 성격인지. 어쨌든 상대방에게 다
맞추려고 하고,
나름의 이타적인 면모를 보아하니…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편한 말로 상냥하고 착한 사람이라고
하면 되는 거 아닐까? 실제로 대화하기에 어렵지 않고, 나쁘지도 않고, 그렇지만 그다지-
재미가 있는 편은 아니니, 당신은 그와 ‘친구’까지 되기는 영
별로라고 생각 될 수도 있겠다. 그래서 작별을 고하면,
> 뒤끝 있는
따끔. 당신의 뒤통수가 무진장 따가울 것이다. 표정을 썩 잘 숨기는 편은 아닌지, 그 순간 뒤돌면 찰나에 볼 수 있는건 ‘엿이라도
날리는 것 같은 얼굴.’이다.
잠깐, 그러면……. 착하고 상냥한 사람은 아닌 거 아니야?
뭔가 숨기는 거 아닐까?
어쩌면 정답일지도 모른다.
지원자 정보
이름
학년/반
특기/취미
정이준
1학년 5반
특기: 팔씨름 취미: 아직 정하는
중이에요….
153cm / 46kg
여
#FACC2E
class Character:
def __init__(self, name, health, attack, defense):
self.name = name
self.health = health
self.attack = attack
self.defense = defense
self.level = 1
self.exp = 0
class Character:
def __init__(self, name, health, attack, defense):
self.name = name
self.health = health
self.attack = attack
self.defense = defense
self.level = 1
self.exp = 0
키/몸무게
성별
색상코드
기타사항
좋아하는 것은 수다떨며 뜨개질 하기라고 말하고는 있는 중.
그리고 비밀이지만 순정만화 읽기.
싫어하는 것은 친구가 되어주지 않는 것.
가족관계로는 위로 오빠만 둘, 언니 하나. 그런 막내딸이다.
터울이 꽤 큰 편이라 현재로 고등학생인 건 이준 하나 뿐.
막내라 사랑받고 자랐다기보다는 훌륭한 심부름꾼으로 성장해왔다.
서울에서가 아니라, 중학교까지는 지방에서 학교를
다녔으나—
최근 첫째, 둘째, 셋째까지의 서울행 직장이 결심되며 가족 모조리 상경한 셈.
친구들과 헤어져 오게 되었으니 불안할 법도 한데 어째, 이준의 낯은 ‘기대 가득만발.’이다.
그런 과정에서, 미스테리 써클 입성은… 어째 ‘친구를 사귀기에 좋은.’ 이벤트가 될 수 있으므로
당연히 저도 모르게 승낙해버렸다고. 뭐, 여기서 색다른 만남들을 가지게 된다면
순정만화에서만 보던 고교데뷔 뭐 그런 거 아닌가… 근데 그런 말 요새 다들 쓰던가?
동아리 : 수예부
직책: 부원
활동내용: 손으로 만들 수 있는 장식물이라면 모두! 이리오세요.
자수부터, 뜨개질, 인형 옷부터 별의 별 물건들을
하나하나 직접 손으로 만드는 동아리다.
북실북실한 금빛 머리칼은 어깨까지 오며, 사이드로 양갈래 묶어뒀다.
그보단 조금 짙은 갈색 빛의 눈동자는 눈꼬리가 쳐져 있는
탓에 순한 인상을 심어주는 편.
전체적으로 딱히 특별할 것 없는 인상에, 평범하게 입은 옷
덕분에 눈에 오래 띄는 편은 아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종종 정이준과 헤어지고 나서 당신의 뒤통수가 뜨끔거리지는 않던가…?